[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쉽게 시즌 5관왕을 놓친 파리생제르맹(PSG)이 10명 이상과 작별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은 15일(현지시각), PSG가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최대 11명의 선수가 파르크데프랭스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지난시즌 임대로 떠난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 풀백 노르디 무키엘레, 미드필더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스트라이커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의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
미드필더 가브리엘 모스카르도, 풀백 뤼카 에르난데스, 센터백 루카스 베랄두, 윙어 겸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스트라이커 곤살루 하무스 등은 '적절한 제안이 오면 매각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분류했다.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이적료 2200만유로에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지난시즌 후반기 주전 입지를 잃고 주로 후반에 교체투입됐다. 클럽 월드컵에선 4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탈리아 클럽 나폴리와 연결되고 있다.
'르 파리지앵'은 주전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계약만료를 앞둔 돈나룸마는 아직 재게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PSG 잔류를 원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PSG는 새로운 얼굴의 영입도 노리고 있다. 본머스의 센터백 일리아 자바니가 1번 타깃으로 알려졌다.
PSG는 2024~2025시즌 프랑스리그앙, 쿠프드프랭스, 트로피데샹피옹,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클럽 월드컵에서도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14일 결승전에서 첼시에 0대3 충격패하며 5관왕을 놓쳤다. 교체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은 결승전에 투입되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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