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을 통한 매출이 외식업계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배달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이 4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매장(43.3%), 모바일상품권(7.9%)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앱 매출 통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본사의 경영 전략과 가맹점 관리에 중요한 역할로 부각됐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배달앱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은 가맹점 관리와 본사의 성장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데이터"라며 "브랜드의 시장 반응, 소비자 구매 패턴, 가맹점 운영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서는 신규 가맹 상담, 기존 매장 관리, 슈퍼바이저와 실무자의 업무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배달앱 내 매출 확인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데이터가 앱마다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별로 따로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야 하고, 기간별 데이터나 품목별 매출을 정리해야 하는 등 과정도 번거롭다.
데이터 형식도 엑셀, 웹페이지, PDF 등 다양한 형태다. 정리하고 표준화해 비교 분석하는 일도 쉽지 않다. 테이터를 통합하고 관리하는 플랫폼, 프랜차이즈 ERP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데이터를 활용하면 가맹점별 매출 격차를 줄이고 전체 브랜드 성장을 위한 전략을 수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리드데이타는 복잡하게 흩어진 배달앱 매출 통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배달앱과 POS 데이터를 통합한 조회 기능과 전국 가맹점의 매출을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매출 데이터를 그래프와 차트로 제공해 직관적인 파악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본사가 매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배달앱 관련 매출 통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맹본부가 데이터 없이 경험에 의존해 왔던 부분들이 이제 리드데이타를 통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수치에 기반해 효율적인 경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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