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새로운 전술이 실수로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16일(한국시각) '토트넘 수비수가 실수로 토마스 프랭크 체제의 토트넘이 보일 새로운 전술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런던은 '프랭크 감독은 롱스로인을 적극 지지하며, 데스티니 우도기의 SNS 게시물을 보면 토트넘이 롱스로인을 많이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포드 시절에도 공격 지역에서 롱스로인을 통해 전개하는 것을 장려한 이후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었다. 프랭크는 이 무기를 토트넘에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 2021년 승격 당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롱스로인 전술을 사용한 후 "우리가 새로운 스토크가 될 수 있을까? 패스를 좀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둘 중 하나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둘 다 중요하다. 세트피스나 롱 스로인에 강한 팀들을 정말 좋아한다. 우리는 두 가지 모두 시도할 것이다"라며 적극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직전 시즌까지 롱스로인은 브렌트포드의 여러 전략 중 하나로 힘을 발휘했다.
롱스로인 전략은 과거 스토크 시티가 사용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EPL에서 뛰고 있는 리암 델랍의 아버지인 로리 델랍이 스토크 소속으로 '인간 투석기'라는 별명과 함께 스토크에서 활약했고, 델랍의 롱스로인을 통해 스토크는 많은 득점을 터트렸었다. 최근에도 브렌트포드 외에 EPL 몇몇 팀들이 롱스로인 전략을 하나의 공격 방식으로서 활용하고 있다.
우도기는 최근 SNS를 통해 해당 전략을 준비할 예정인 토트넘의 훈련장 화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롱스로인 오디션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롱스로인 전략을 사용할 선수를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손흥민이 롱스로인을 잘 구사한다면 손흥민이 이를 시도하는 모습도 경기장에서 나올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풋볼런던은 '팬들의 관심은 누가 뽑혀서 향후 경기에서 박스로 공을 던져 넣을지다. 이번 주말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이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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