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세계여자의사회(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MWIA) 회장 엘라노어 느와디노비(Eleanor Nwadinobi) 박사가 16일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봉옥)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성 건강 증진과 국제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행보로, 병원 측의 따뜻한 환영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과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이 직접 맞이해, 세계 보건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여성 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을 이끌며 국내는 물론 UAE 및 우즈베키스탄의 힘찬병원을 통해 세계인을 향한 의료를 펼치고 있는 박혜영 이사장은 국내 여성 의료인으로서 국제 무대에서 실질적인 보건의료 협력을 이끄는 상징적인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혜영 이사장은 "이번 방문은 세계여자의사회와 한국 의료계 간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연대가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라노어 회장은 병원의 주요 진료시설을 둘러본 뒤,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계여자의사회가 추진하는 젠더 기반 폭력 예방, 여성 건강 이슈, 청소년 성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 의료계와의 협력은 MWIA가 지향하는 글로벌 보건 네트워크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여성의료인들과 지속적으로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여성 의료인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국제 여성 보건 정책과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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