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를 영입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가르나초를 영입할 완벽한 스와프 계약 기회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024~2025시즌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첼시는 202~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첼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주앙 페드로, 리암 델랍, 제이미 기튼스 등을 영입했다. 끝이 아니다. 추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첼시는 추가 영입을 진행 중이다. 가르나초 영입과 계속 연관돼 있다. 가르나초는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었다. 몇 주 안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가르나초는 2024~2025시즌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다. 결정적인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또 다른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가르나초가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패배한 뒤 아모림 맨유 감독을 겨냥하는 듯 보였다. 가르나초는 경기 뒤 눈에 띄게 실망한 모습이었다'고 했다. 당시 가르나초는 "팀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라운드를 뛰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20분밖에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르겠다.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고 했다.
익스프레스는 '가르나초는 나폴리(이탈리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등을 비롯해 여러 팀에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첼시는 오랜 시간 관심을 보였다.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르나초의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 수준이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더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니콜라 잭슨(첼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첼시는 가르나초 영입을 협상할 수 있다면 잭슨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기록 등 불명예를 안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에선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새 시즌 반전을 위해 선수단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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