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간보기'가 마지노선을 넘고 있다. 올 여름 손흥민(33)의 여름 이적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토트넘의 새로운 지휘자 프랭크 토마스 감독이 손흥민이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토트넘훗스퍼뉴스는 17일(한국시각)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 선수로 남아있다. 33세의 손흥민에 대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입장이 밝혀졌다'며 '토트넘의 새 감독은 이미 공격수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손흥민 리더십에 계속 의존할 준비가 돼 있다. 손흥민을 전적으로 존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다음 시즌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또 '프랭크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손흥민의 잔류 의지를 분명히 밝혔고, 토트넘 회장 역시 선수의 잔류 의사를 존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 역할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마티스 텔, 마이키 무어, 히샬리송과 같은 선수들이 왼쪽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여름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은 상당히 많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알 아흘리가 있고, 미국 LA FC,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단,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LA FC와의 계약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감독의 입장은 나왔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과의 동행 여부에 대해 불투명하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이적료를 3500만 파운드로 책정하고 있다. 단,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그동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축구 팬의 수익이 무더기로 빠져나간다. EPL 재정 전문가들은 이 부분에 대한 우려를 수차례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미 '손흥민은 페네르바체 뿐만 아니라 알 알리, 알 나스르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이적료로 3400만 파운드로 언급되고 있다. 단, 토트넘은 레전드를 강제로 내쫓을 생각이 없다'고 했다. 단, 여전히 행동은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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