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오는 20일 첫 에세이집 출간을 앞두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지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책 출간 소식과 최근 근황을 전했다. 그는 "평소 일상의 순간순간 붙들고 싶은 생각이나 마음들을 글로 남겨왔고 SNS 등에도 기록해왔다"며 "좋은 기회가 닿아 책을 내게 됐다. 집필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고 머리를 쥐어뜯는 날도 있었지만 잘 마무리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에세이집 '반짝이지 않아도 잘 지냅니다'는 방송인에서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축구 스타 박지성의 아내로 살아가는 다양한 경험과 일상 속 고민 그리고 잔잔한 통찰이 담겼다. 꾸밈없이 진솔한 문체로 또 다른 '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앞서 김민지는 자신의 SNS에 "아직 편집 중인 나의 책을 종이로 뽑아보았다. 첫 번째 독자인 남편이 박장대소하는 걸 보니 불안감이 엄습한다. 이것이 세상에 나와도 될 것인가"라는 글과 함께 박지성이 웃음을 터뜨리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박지성은 소파에 앉아 책을 읽다가 얼굴을 감싸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4년 퇴사 후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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