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런닝맨' 송지효, 양세찬이 지석진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쑥쑥'에는 '유행하는 게임?! 게임하다 우정 저숭라라 갈 뻔한 K-예능 헌터스 | 파자마 파티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개그맨 양세찬이 SBS '런닝맨' 멤버 지석진, 송지효, 지예은을 초대해 유쾌한 파자마 파티를 즐겼다.
이날 네 사람은 '이미지 게임'을 통해 서로의 첫인상과 서운했던 기억들을 솔직하게 나누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첫 질문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이었다. 송지효와 양세찬은 가장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 사람으로 지석진을 지목했다. 송지효는 "'런닝맨' 촬영 중 디스전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예능을 잘 몰랐던 터라 지석진 오빠가 너무 독하게 말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인성이 별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지석진은 "예능적인 디스였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송지효는 "그때는 이해를 못 했던 시기"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그때가 아니라 넌 10년 동안 이해 못 했어. '오빠, 나한테 왜 그러는 거예요?'라고 물었잖아"라며 농담을 더했고, 송지효는 "이제는 진짜 이해한다"며 웃어 보였다.
양세찬도 "석진이 형에게 서운했던 게 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런닝맨에 처음 게스트로 나갔을 때는 팀이 돼서 형이 정말 잘 챙겨줬다. 그런데 고정 멤버가 된 후, 촬영을 이틀 하고 나서 회식을 했는데, 형이 월요일에 분명 나를 봤음에도 다음 날 '어제 어떻게 지냈어?'라고 묻더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형, 저 런닝맨 촬영했잖아요' 했더니 '너 있었구나?'라고 하시더라. 그땐 내가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속상했다"며 "알고 보니 그게 형의 스타일이었다"고 덧붙여 출연진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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