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수술대에 올랐다.
영국 언론 더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이 수술을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4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새 시즌 한 달여 이탈한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1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펄펄 날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에서 19골-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1경기에선 4골-5도움을 남겼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리그와 UC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벨링엄은 2024~2025시즌 리그 31경기에서 9골-8도움, UCL 13경기에서 3골-3도움에 머물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지 못했다.
더선은 '벨링엄이 결국 어깨 수술을 받았다. 그는 18개월 넘게 어려움을 겪었다. 유로2024와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문제로 수술을 미뤘었다. 하지만 그는 클럽 월드컵 뒤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다. 그는 10월까지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개막전을 놓친다.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도 놓칠 수 있다'고 했다.
벨링엄은 2023~2024시즌부터 지속적인 어깨 부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3년 11월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선 어깨가 탈구되기도 했다. 벨링엄은 "클럽 월드컵이 끝나면 수술받기로 했다. 더운 날씨에 보조기를 차고 뛰는 게 정말 괴로웠다. 원래 어깨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고, 그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벨링엄은 리그 최대 8경기, UCL 조별리그 초반 일정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9~10월 A매치에 나서지 못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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