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기안84가 남자예능인상을 받았다.
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대환장 기안장'에서 기안장의 주인공으로 다소 엉뚱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예능천재'로 활약한 기안84는 'SNL코리아' 김원훈 신동엽, '피의 게임' 장동민, '추라이추라이' 추성훈을 제치고 남자예능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기안84는 "배우분들 많은데서 소감을 하려니 떨린다. 재작년에 숙박업소 예능을 하자고 그래서 '효리네 민박' PD님이 하신다고 해서 힐링보다는 고생하는 느낌으로 곤충집처럼 벽에 매달려서 자보고 집을 기괴하게 지었다. 사실 고마웠던 게 배에서 일주일 동안 벽에 매달려서 잠을 자는데 방탄소년단 석진 씨가 월드스타라 도망가면 어쩌나 했다. 끝까지 룰을 지키고 살아줘서 고맙다. 예은 씨도 면허도 따고 다들 고생해줘서 고맙다. 내년에 두번째 시즌도 만들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해서 2편이 잘될 수 있게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다. 기존 방송국 콘텐츠에 한정돼 있던 시상식을 스트리밍사의 새로운 제작 투자 콘텐츠로 무게중심을 이동,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시상식으로 다른 시상식과는 차별점을 갖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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