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기안84, 이수지가 예능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와 임윤아가 맡았다. 이날 예능인상은 '대환장 기안장'의 기안84, 'SNL6,7'의 이수지가 수상했다.
먼저 기안84는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예능인상을 수상한 후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배우분들이 많은 자리에서 소감을 하려니 떨린다"며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재작년에 숙박업소 예능을 하게 됐는데, '효리네 민박' PD님이 하신다고 해서 '힐링'보다는 고생하는 느낌으로 촬영을 했었다. 그때 방탄소년단 석진 씨가 함께 있었는데, 월드스타라 도망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끝까지 룰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예은 씨도 면허를 따고, 모두 고생 많이 했다. 내년에 두 번째 시즌도 만들어질 것 같은데 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마쳤다.
'SNL7' 이수지는 무대에 올라 "이래서 엄마가 대기업에 들어가라고 했던 것 같다"며 유머러스하게 시작한 이수지는 "SNL' 2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밤을 새면서 웃음을 전하려고 노력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SNL' 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연기자와 스태프들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쉽게 남자예능인상을 놓친 김원훈은 이수지의 소감을 바톤터치를 받아 미리 준비해온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를 이 자리까지 있게 해준 부모님 감사하다. 진세, 지윤이 특별하지 않은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정말 원훈이가 자기가 받을 줄 알고 많이 준비했다. 챗GPT로 물어보고 적어온 수상 소감"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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