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 선수가 영국 스코틀랜드 명문으로 향한다.
일본의 풋볼존은 18일 '야마다 신이 해외 구단 이적을 위해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풋볼존은 '야마다는 최근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일본 대표로 처음 소집됐으며, 홍콩전에서 데뷔했다. 최근 셀틱 감독이 야마다의 입단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야마다는 지난 2022년 가와사키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다. 2024시즌 57경기에서 22골6도움을 기록해 J리그 우수선수상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폭발시킨 야마다는 최전방에서 영리하고 힘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야마다가 입단을 앞둔 구단은 셀틱. 셀틱은 그간 꾸준히 일본 선수들을 영입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후루하시 교고,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등이 셀틱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현재도 마에다와 하타테를 비롯해 하야토 이나무라까지 세 명의 선수가 셀틱에서 뛰고 있다. 야마다까지 합류한다면 네 명의 일본 선수가 셀틱에서 활약하게 된다. 서브로 자리 잡은 양현준을 제외하면 권혁규까지 내보내려고 하는 한국 선수들의 상황과 대조적이다.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 또한 야마다의 합류 임박을 인정했다. 로저스는 "며칠 안에 메디컬 테스르를 받을 것이다. 야마다는 힘과 활동량을 갖췄다. 스카우트도 이를 확인했다. 앞으로 육성하는 선수와 즉시 전력감을 데려오려 한다. 그는 나이가 좀 있지만, 팀에 압박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인정했다.
일본 선수들의 영국 축구 진출은 최근 꾸준히 늘고 있다. 교토상가의 공격수 하라 다이치 또한 최근 버밍엄 시티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밍엄에는 이미 일본 선수 3명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해 백승호와 함께 주측으로 뛰었던 이와타 도모키가 있으며, 최근 후루하시 교고, 후지모토 간야를 영입했다. 다이치까지 합류한다면 버밍엄도 총 4명의 일본 선수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야마다와 다이치 모두 최근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일본 대표팀에 승선해 활약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동아시안컵 우승과 더불어 일본 대표팀에도 긍정적일 수 있는 이적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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