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칸의 여왕' 전도연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4년 연속 전현무와 임윤아가 맡았다.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은 '폭싹 속았수다'와 '중증외상센터'였다.
'폭싹 속았수다'는 대상부터 여우주연상(아이유), 여우조연상(염혜란)까지 3관왕을 휩쓸었다. '중증외상센터'는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주지훈), 신인남우상(추영우)까지 3관왕으로 '폭싹 속았수다'와 타이기록을 썼다.
남녀조연상은 '악연' 이광수와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에게 돌아갔다. 이광수는 길몽을 꿔준 도경수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염혜란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받은 게 처음"이라며 감격했다.
남녀신인상은 '중증외상센터' 추영우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민하가 받았다.
예능 부문에서는 '흑백요리사'가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기안84와 이수지가 남녀예능인상, 문상훈과 미미가 신인남녀예능인상을 받았다.
마지막 시상자로 깜짝 스타가 등장했다. '칸의 여왕' 전도연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나섰다.
전도연은 딥 브이넥 컷 V자형 네크라인이 인상적인 블랙 수트 의상을 선보였다. 전체적인 룩은 칸의 여왕다운 선택이었다. 모던하면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대담한 의상이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그것도 수상자가 아닌 시상자로 무대에 나선 전도연은 대상 '폭싹 속았수다'를 발표하며 시상식 대미를 장식했다.
오랜만에 나선 무대라 소감을 말하던 도중 말이 꼬이기도 했으나 여유롭게 미소를 지어 보이며 위기 상황을 넘겼다. 여왕의 카리스마와 우아함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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