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2026 MSI)'의 개최를 희망하는 도시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MSI는 2015년 창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지난 13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5 MSI에선 LCK(한국)의 젠지가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협회는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LCK 결승을 강릉시, 대전광역시, 경주시에서, LCK MSI 대표 선발전을 부산광역시에서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오는 2026 MSI는 2022년 부산 대회 이후 4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리는 MSI 대회로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개최 도시는 지역 문화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치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8월 1일까지 유치 의향서 및 기밀 유지 서약서를 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유치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개최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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