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당할까.
LG 트윈스가 롯데 이민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왼손 타자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LG는 20일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천성호(1루수)-박관우(좌익수)-박해민(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 우완 투수 이민석을 공략하기 위해 박동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왼손 타자로 구성했다.
지난 10일 키움전서 대타로 나와 알칸타라에게서 동점 투런포를 쳤던 고졸 신인 박관우는 이번이 데뷔 첫 선발 출전이다.
이민석에게 복수를 해야하는 LG다.
지난 3일 부산 경기서 이민석에게 당했다. 이민석은 당시 선발등판해 6⅔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LG 선발 손주영도 6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멋진 선발 맞대결을 했고 결국 롯데가 8회말 전준우의 2루타로 2점을 뽑아 2대0으로 승리했었다.
2022년 1차지명으로 입단해 유망주로 기회를 계속 얻었던 이민석은 이날 피칭이 자신의 최다 이닝이었다. 당시 최고 152㎞의 직구를 47개, 최고 142㎞의 체인지업 20개, 최고 139㎞의 슬라이더 27개, 커브 2개를 던졌다. 잘 던지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면서 LG 타자들을 속였다. 이민석은 "이제 어떤 식으로 타자들과 승부를 해야되고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될지를 조금씩은, 아직도 잘 안되지만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민석은 다음 등판이었던 9일 부산 두산전에서도 5이닝 6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볼넷이 많았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안정감을 보였다.
18일 2점, 19일 1점을 얻는데 그쳤던 LG로선 이민석을 상대로 타격감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틀 동안 득점권에서 하나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다. 14타석 1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게임차로 쫓아온 롯데를 다시 떨어뜨려야 하는 LG로선 이민석에게 복수를 하면서 타격감도 올리고 한화를 쫓는 1석 3조의 효과를 내야한다.
이민석이 LG를 상대로 또한번 호투를 한다면 더욱 자신감을 얻고 후반기에 선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다.
한편 LG는 전날 부진을 보였던 불페 투수 박명근을 말소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유혜정, 이혼 후 옷가게 운영+딸 돌변에 마음고생 "하늘 무너지는 느낌" ('바디') -
“몰래 촬영 맞다, 영상 삭제” ‘생활의 달인’ 제작진, 과욕 논란 고개 숙였다 -
“요한계시록 작업 중” 크리스천 개종 조혜련, 성경 연구 몰두 근황 -
故이순재, 사망 전 섬망 증상에도 연기 열정.."간호사 불러 대사 읽어보라고" ('셀럽병사') -
전지현, 인터뷰 중 구교환 잡도리.."너 질문을 몇 개나 하는거야?" -
곽민경, ♥신승용과 열애 공개 후 심경 "상상못한 응원에 믿기지 않아" -
심진화, 故김형은 92세 父 만나 딸 노릇.."아버지 건강하세요" -
김성은, 子 학원비만 월 325만원 "내 돈으로 부담..♥정조국보다 더 벌어"
- 1."경산가서 할 것 같다" 8연승 시작일에 2군행, '강민호 후계자' 이탈→반가운 복귀, '형우 형 매직' 시작
- 2.한국 국대 혼혈 선수 대충격! 동료에게 "닥쳐" 멱살잡이 직전까지…성장하는 과정일 뿐→'레전드' 손흥민도 주먹다짐했었다.
- 3.'45년 역사상 최초' 이 기록은 당분간 누구도 못 깬다, 대체 왜?
- 4."토트넘 망쳤지만 돈은 벌어야지" 포스텍 VS 프랭크, 라이벌 중계사서 월드컵 해설
- 5."여자친구 살해 후 징역 22년형" 축구 역사상 최악의 인물,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조건부 석방 후 규정 위반 "축구 하려고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