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세계 장녀'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
19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마지막 부분에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가 등장했다.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숙소 생활이 처음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애니는 아침에 민낯으로 등장해 자신의 피부 비결을 공개한다. "(쉐딩은) 조금만 하거나 세게 하거나"라며 메이크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다. 그는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미국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 대학교에 합격하면서 아이돌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애니가 속한 올데이프로젝트는 테디가 론칭한 혼성그룹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데뷔 싱글 '페이머스'를 발표하자마자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쥐었다. 또 더블 타이틀곡인 '위키드' 퍼포먼스 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애니는 데뷔 전부터 '재벌돌'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달에는 자택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스피커 음성으로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들려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