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는 식육추출가공품의 생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식육추출가공품은 식육을 주원료로 해 물로 추출했거나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더해 가공한 것으로 곰탕, 삼계탕 등이 대표적이다.
식육추출가공품 생산실적은 2022년 16만4000톤, 2023년 17만4000톤, 2024년 19만7000톤으로 증가세다. 반면, 최근 3년간(2023년~2025년4월) 식육추출가공품 검사 결과 부적합률은 약 2.8%로 식육가공품 전체 부적합률 0.5% 대비 5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부적합의 주요 원인은 불충분한 가열처리, 밀봉 포장 불량 등으로 인한 대장균 및 세균수가 초과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돼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정 간편식으로 많이 소비하는 곰탕·삼계탕 등 식육추출가공품 제조업체가 지켜야 할 곰탕·삼계탕 미생물 안전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식약처는 "식육추출가공품 제조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육추출가공품의 생산 단계별 미생물 안전관리 방법 ▲제조 기구 등 시설별 세척·소독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면서 "이번 가이드라인이 식육추출가공품을 제조하는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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