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로 완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있었던 오시멘은 결국 튀르키예 리그를 선택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시멘의 갈라타사라이 이적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구단 간 문서 교환은 향후 24시간 이내에 시작될 예정이며, 구두 합의는 이미 이루어졌다"라며 "갈라타사라이는 지금 4000만 유로(약 646억원)를 지급하고, 1년 뒤 3500만 유로(약 565억원)를 추가로 지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향후 이적 수익의 10%와 득점수에 따른 보너스도 포함된다. 오시멘은 향후 2년 동안 어떤 이탈리아 구단에도 매각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로 가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또다시 핵심 중앙 공격수를 영입할 기회를 놓쳤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계속해서 오시멘 영입을 위해 문을 두드렸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맹활약한 데 이어,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해 37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갈라타사라이는 페네르바체를 완벽히 따돌리고 리그 우승컵을 들었다.
오시멘은 최고의 임대 시즌을 보냈고, 나폴리는 꾸준히 매각을 원했다. 오시멘이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오랫동안 꿈꿔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유가 기회를 잡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오시멘의 영입이 무산되면서 맨유는 중앙 공격수 영입에 노력해야 한다. 2024~2025시즌 맨유가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데는 중앙 공격수의 부재가 컸다. 간판 공격수인 라스무스 호일룬이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이며 새로운 골잡이의 등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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