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자금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올 여름 여적 시장에서 4억 파운드 규모의 지출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랐다. 리버풀은 왕좌를 지키기 위해 스쿼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제레미 프림퐁, 플로리안 비르츠, 밀로스 케르케즈 등을 영입했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비르츠 영입에 1억 16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프림퐁은 2950만 파운드, 케르케즈는 4000만 파운드, 아르민 페치는 150만 파운드를 주고 데려왔다. 리버풀은 위고 에키티케(프랑크푸르트) 영입도 앞두고 있다. 에키티케는 6900만 파운드의 기본 이적료에 1000만 파운드 추가 지급 가능성도 있다. 끝이 아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대체 선수로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를 지켜보고 있다. 그의 몸값은 최소 4000만 파운드인 것으로 전해진다.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할 것이란 소문도 돌고 있다. 호드리구의 이적료는 최소 6700만 파운드로 보인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리버풀이 이 모든 계약을 하면 놀랍게도 3억 9200만 파운드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눈여겨 볼 부분은 호드리구에 대한 관심이다.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회, 국왕컵 1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24~2025시즌 상황이 좋지 않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하며 기류가 바뀌었다. 내부 분열까지 발생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호드리구는 주드 벨링엄, 음바페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다시는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결정했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EPL 소속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호드리구는 과거 리버풀의 관심을 거절한 적이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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