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선호가 '폭싹 속았수다'에서 충섭 역을 맡은 소감과 기대되는 차기작을 소개했다.
최근 김선호는 매거진 엘르 코리아와의 8월 커버 스토리 인터뷰에서 '폭싹 속았수다'에서 충섭 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결혼식에서 금명에게 했던 윙크하고 쓰러지는 모습이 화제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김선호 챌린지'가 유행이라길래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 배우로서는 참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다. 요즘 행사장에 가면 윙크 장면을 재연 요청 주시기도 하는데, 어색해서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라며 웃었다. 이어 "충섭처럼 저 역시도 봉천동 출신이라 작품 속 풍경 하나하나에 어릴 때 봤던 것들이 그대로 구현돼 있어서 향수가 느껴졌다. 부모님의 그 시절 이야기도 떠올려 볼 수 있었던, 내게는 참 의미 깊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연기한 그는 "정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었다. 고윤정 배우와 소통도 많이 하고 정말 즐겁게 호흡을 맞추며 촬영한 작품이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10년 넘는 시간동안 늘 좋은 이야기를 통해 좋은 인물을 연기해온 그는 "어떤 배우 형에게 '좋은 연기'가 무엇인지 질문한 적 있다. 그때 조금 더 어른스러운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은 연기라는 답을 들었다. 그렇게 우리 곁에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존재할 때 비로소 좋은 작품과 연기가 되는 것 같다"라며 그는 "배우에게는 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을 열심히 지나는 중이다. 인간 김선호로서는 좀더 친구 같고 편안한 존재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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