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선수들이 잠실구장 그라운드에 나서자마자 제일 먼저 달려가 인사를 한 두산 베어스 옛 스승은 누구?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9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한화 선수들은 주중 3연전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만났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 KIA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6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친 한화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열린 KT와 후반기 첫 4연전 중 3연승을 거두며 파죽의 9연승을 질주 중이다. 한화는 55승 2무 33패로 리그 2위 LG에 5.5경기 차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두산은 현재 리그 9위다. 38승 3무 49패. 이승엽 감독이 시즌 도중 물러났고 지금은 조성환 감독대행이 팀을 맡고 있다. 두산은 7월 11경기에서 7승 4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경기도 3연승으로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한화는 두산을 상대로 시즌 2번째 10연승 이상에 도전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1일까지 12연승을 질주하다 두산을 만나고 13연승이 좌절됐다. 이번에도 10연승 도전을 앞에 두고 두산을 다시 만났다.
한화는 22일 경기 승리로 또다시 10연승을 거둔다면 삼성 라이온즈(1985년)이후 40년 만에 단일 시즌 두 번 이상의 10연승 이상을 기록한 팀이 된다.
한화 선수들이 잠실구장에 나타나자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반갑게 맞이했다. 두산 조성환 대행은 2020년부터 22년까지 한화 이글스 수비코치로 한화 선수들과 함께 했다.
한화 채은성, 하주석, 최재훈 등 잠실구장에 나타난 한화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두산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던 조성환 감독대행을 찾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한화 선수들은 옛 스승을 10연승 앞에서 상대팀 감독으로 만났다.
조 대행은 본인에게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건넨 옛제자들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나왔다. 하지만, 제발 살살 좀 하자는 농담스러운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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