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좀비딸'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정환(조정석)과 수아(최유리)가 좀비 떼로부터 도망치는 긴박한 순간부터 가족 간 훈훈한 정이 전해지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좀비 바이러스로 세상이 혼란에 빠진 와중에도 서로를 놓지 않으려는 정환과 수아의 모습은 예측불허의 긴장감과 깊은 유대감을 동시에 보여준다. 결국 좀비가 된 수아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정환과 밤순(이정은)은 과거 추억이 담긴 창고에서 수아를 마주하며 그녀에게 여전히 기억이 남아 있다는 희망을 얻는다.
오랜만에 재회한 정환, 연화(조여정), 동배(윤경호) 세 친구의 케미는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동배는 좀비가 된 수아를 마주하고 기겁하지만, 이내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환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좀비를 혐오하는 연화는 수아의 상태를 알게 된 뒤 서로 다른 신념과 선택을 두고 정환과 팽팽하게 대립한다. 끊임없는 위기와 갈등에도 정환과 밤순은 끝까지 수아를 포기하지 않고 그들만의 극비 훈련을 통해 수아를 지켜내려 한다. 마지막으로 수아를 꼭 안은 정환의 모습은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내며 극의 몰입을 배가시킨다.
한편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30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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