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이 조정석의 '취중 문자'에 당황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뜬뜬 채널에는 영화 '좀비딸'의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가 출연한 '웃음 전염은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은 "조정석이 최근에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파일럿'으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아서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조정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랬더니 정석이가 문자를 '형님 사랑합니다.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뵙고..'라는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근데 톤이...정석이랑 가끔 연락하기는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우리의 관계가 그동안은 악수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거의 뭐 서로 볼을 비비는 정도의 문자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석이가 정이 많은 거 아니까 '그래, 정석아. 조만간 보자'라고 하고 답장을 보냈다. 근데 다음날 12시쯤인가 문자가 와서 '형님, 어제 제가 너무 취했었나 봐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들은 조여정은 "기분이 좋아서 그랬나 보다"라며 미소 지었고, 유재석은 "어쨌든 정석이가 상도 타고 이번 영화도 왠지 모르게 느낌이 좋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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