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박해민이 이틀 연속 홈런을 쳤다.
전날 극적인 9회초 동점 스리런포를 쳤던 박해민이 또 홈런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솔로홈런을 쳤다. 전날 스리런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삼성 시절 3번의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던 박해민은 LG에서는 처음 기록했다.
톱타자 신민재가 허리 통증으로 쉬게 되면서 톱타자로 나선 박해민은 1회초 상대 선발 김도현을 상대로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LG 타자들이 3회까지 모두 범타로 물러나 아무도 김도현을 상대로 출루하지 못한 상황.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박해민이 벼락같은 솔로포를 날렸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 김도현의 145㎞ 직구가 가운데로 오자 전날처럼 강하게 돌렸고 타구는 계속 날아가더니 담장을 넘어갔다. 우익수 나성범이 처음부터 포기할 정도로 제대로 날아간 홈런이었다.
LG의 이날 첫 안타가 박해민의 홈런이 됐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자 통산 60번째 홈런.
박해민은 전날 4-7로 뒤진 9회초 1사 1,2루서 KIA 마무리 정해영의 146㎞ 직구를 받아쳐 동점 스리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 덕에 LG는 9대7의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LG는 박해민의 솔로포에 5회초 박동원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5회초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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