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안경 에이스'의 귀환과 함께 승리를 챙겼다.
롯데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전날(22일) 키움에 패배했던 3위 롯데는 설욕에 성공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전적은 49승3무42패. 최하위 키움은 시즌 63패(3무 28승) 째를 당했다.
롯데는 선발 투수 박세웅이 호투를 펼쳤다. 7이닝을 6안타 사구 1개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10승(6패) 고지를 밟았다.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은 5이닝 7안타 2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패(6승) 째를 당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유강남(포수)-박승욱(유격수)-한태양(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좌익수)-이주형(중견수)-최주환(1루수)-루벤 카디네스(지명타자)-원성준(우익수)-김건희(포수)-권혁빈(2루수)-어준서(유격수)가 선발로 나왔다.
4회까지 양 팀 선발투수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졌던 가운데 5회초 롯데가 먼저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유강남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포일로 2루를 밟았다. 박승욱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롯데는 한태양의 삼진과 황성빈의 땅볼로 2사 1,2루가 됐다. 찬물이 끼얹어졌지만, 이날 1군에 복귀한 고승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윤동희의 볼넷과 레이예스의 2타점 2루타로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7회초 2사 후 고승민의 볼넷과 윤동희의 몸 맞는 공,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키움도 7회말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카디네스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 오선진의 2루타가 이어졌다. 오선진은 6회초 수비 때 대수비로 출전하면서 개인통산 1200출전을 달성했다.
키움은 8회말 선두타자 송성문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9회말에도 선두타자 카디네스가 안타를 쳤고, 이용규의 타석에서 나온 안타와 실책으로 1,3루가 됐다. 그러나 김건희 오선진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주성원까지 물러나면서 결국 추격에 실패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8회말 최준용, 9회말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가동해 승리를 지켰다. 최준용은 시즌 1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김원중은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키움은 하영민에 이어 김선기(2이닝 1실점)-박윤성(1이닝 무실점)-김연주(1이닝 무실점)가 등판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고소영, '샤넬 굴러다니는' 옷방...'300억 건물' 위화감 논란 잊었나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1.아뿔사! AG 대비, 트레이드까지 했는데… 동기생은 복귀전 홈런→대체자는 결승 그랜드슬램, '부상재발' 청년 슬러거의 속앓이
- 2.'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3.[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4.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5.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