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드필더 권혁규(24)가 FC낭트(프랑스)로 이적했다.
FC낭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채널을 통해 '셀틱(스코틀랜드)과 권혁규의 이적에 합의했다. 권혁규는 1m92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경합에 강할 뿐 아니라 양발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 기술적인 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여름에 몇몇이 팀을 떠난 미드필더진을 강화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낭트와 권혁규의 계약은 3년이다.
2001년생 권혁규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했다. 그는 부산에서 준프로로 활약하며 일찌감지 재능을 뽐냈다. K리그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한 권혁규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셀틱에 합류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임대 생활을 해왔다. 2023~2024시즌엔 세인트 미렌, 2024~2025시즌에는 히버니안에서 뛰었다. 그는 히버니안에서는 공식전 22경기를 소화하며 무난하게 활약했다.
한편, 권혁규의 이적으로 공교롭게도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선 '코리안 더비' 가능성이 열렸다. 낭트는 8월 18일 오전 3시 45분 낭트 홈인 라 보주아르 경기장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대결한다. PSG에는 이강인이 몸담고 있다. 다만, 이강인은 이적설이 돌고 있어 거취가 불투명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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