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수술을 앞두고 입원을 준비했다.
26일 박지연은 "저는 탈색 후 머리가 심하게 끊겼어서 어쩔 수 없이 붙임머리를 했었어요! 붙임머리 진짜 많이 해봤거든요? 사실 뗄 생각 없었는데 곧 입원이라 준비해서 떼고 왔어요"라 털어놓았다.
박지연은 이달 중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이식받는 재수술을 앞두고 있다. 현재 수술 전 검사를 받으며 준비 중이다.
이에 박지연은 최근 "따뜻한 응원과 기도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달 중순 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면서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면역에 좋은 요거균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지연은 "밝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근과 2008년 결혼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
이로 인해 친정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이식된 신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2021년에는 의료진으로부터 재이식을 권유받아 뇌사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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