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아임써니땡큐' 강소라가 거침없는 발언으로 예능감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MBC '아임써니땡큐'에서는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가 중국 광시성 양숴에서의 여행을 이어갔다. 이날 써니즈는 황금룡 뗏목 체험부터 열기구 탑승, 현지 마트와 테마파크 탐방까지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먼저 써니즈는 양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황금룡 뗏목에 올랐다. 해 질 무렵, 수십 척의 배가 머리부터 꼬리까지 연결돼 한 마리 용처럼 강 위를 유영하는 장관에 멤버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여기에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더해지며 뗏목 위 분위기는 한층 낭만적으로 무르익었다. 강소라는 "타는 사람도 멋있는데, 보는 사람이 더 장관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라며 감탄했고, 김보미 역시 "대륙은 어마어마했다"고 황금룡의 압도적 스케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날 이른 새벽, 써니즈는 일출과 함께 양숴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열기구 체험에 나섰다. 무려 736m 상공까지 올라간 순간, 멤버들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느꼈다. 서울 잠실 타워(555m)보다도 높은 고도에 도달한 이날의 열기구 체험은 양숴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 중 하나였다. 그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써니즈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민영은 눈물을 글썽이며 "먹고 사느라 바빠 생각보다 많은 걸 잊고 살았더라. 더 자주 연락하고, 자주 보자"고 진심을 전했다. 강소라는 "우리 20대 초반에 만났는데 벌써 30대 중반이다. 나중에 환갑, 칠순, 팔순 잔치까지 함께하자"며 우정을 다짐했다. 김보미는 "리우 아빠!"라고 남편을 부르다 울컥 눈물을 터뜨린 뒤 "이번 생일엔 선물 좋은 거 사줘"라는 반전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소라는 "한국에 돌아가면 이 순간만큼은 사진처럼 선명하게 기억날 것"이라며 특별한 경험의 여운을 전했다.
이어 써니즈는 현지 마트에 들러 글램핑을 위한 본격 쇼핑에 나섰다. 익숙한 듯 낯선 마트 분위기가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특히 정육 코너에서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져 웃음을 유발했다. 고기를 사던 중 제거되지 않은 털을 발견한 멤버들이 "제모해 주세요!"라고 다급하게 외친 것. 중국어 능력자 강소라마저 당황하게 만든 뜻밖의 상황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보는 이들까지 빵 터지게 했다.
마지막으로 써니즈는 양숴의 대표 테마파크를 찾아 스케일 넘치는 대륙의 손오공 쇼를 관람했다. 물 위를 나는 듯한 압도적 퍼포먼스에 멤버들은 "영화 같다, 진짜 리얼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진 퍼레이드에서 써니즈는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들어 현지 관광객들과 함께 춤을 추며 흥겨운 순간을 만들었다.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품은 써니즈의 테마파크 체험기는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MBC '아임써니땡큐'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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