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임신중 뉴욕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7일 이시영은 "다시 뉴욕. 날씨 너무 좋았던 하루. 미술관도 가고 언니 덕분에 뉴욕에서 핫한 미슐랭도 가보고. 마지막에 갔던 칵테일바까지도 완벽했던 불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블랙 컬러의 세련된 코디로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내 고급 레스토랑에서 와인잔을 든 모습부터, 야외 테라스와 미술관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까지, 뉴욕의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하는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여신이 뉴욕에 떴다", "이시영 분위기 미쳤다",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근황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8일 이혼 4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직접 내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내가 안고 가려 한다"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내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앞으로 나에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나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 된 상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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