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나와 민들레'…김대중 전남교육감 특별출연
(화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화순군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장편 영화가 오는 12월 상영된다.
2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청풍초 전교생 23명이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의 촬영을 마쳤다.
청풍초 학생들은 지난해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에 단편 작품을 출품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장편 도전에 나섰다.
화순 출신이자 5·18 민주화운동 소재와 청소년 영화를 다수 제작해온 박기복 감독의 도움을 받아 전교생이 기획·촬영·연출에 동참했다.
약 50분 분량의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는 폐광 마을로 전학 온 손녀와 치매에 걸린 할머니, 이들을 둘러싼 아이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음악 선생님 역할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지역 시사회를 거쳐 12월 '제2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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