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현석 셰프의 딸로 유명한 모델 최연수와 딕펑스 김태현이 결혼한다.
최연수는 27일 자신의 계정에 "9월 말 결혼한다. 상대는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다. 표현으로도 행동으로도 진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역시 같은 날 "9월 말 결혼하게 됐다. 준비를 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삶을 응원해주시고 함꼐 해주셨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너무 너무 감사하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시작이 더 든든하게 느껴진다. 소중한 마음 늘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 도전했으며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에도 출연했다.
김태현은 2010년 '딕펑스 1st'를 발표하며 딕펑스로 데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6년에는 솔로 앨범 '본 어게인'을 발매하고 솔로로도 활동했다.
다음은 최연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연수입니다!!!?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적어봅니다.
기사가 나간 뒤 오랜 시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궁금하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는데요.?신중히 고민하던 상황이라 말을 아끼고 있었어요!
그래도 이제는 여러분께 제가 먼저 말씀드리려 합니다.
?9월 말에 결혼합니다..!?상대는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입니다.
표현으로도 행동으로도 진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어요.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은 사적인 부분을 최대한 조심해왔지만?이젠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드릴까 합니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김태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일찍 난 기사로 축하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제야 제대로 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었네요.
오는 9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삶을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시작이 더 든든하게 느껴지네요.
소중한 마음 늘 잊지 않겠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