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로트 가수 고정우가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기구한 인생사를 최초 고백한다.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으로 구성된 3MC의 따뜻한 시너지에 단순한 위로나 웃음이 아닌 감정의 동화와 내면의 회복을 유도하는 성숙한 콘텐츠를 전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28일(월)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 6회에서 '바다의 손자' 고정우는 두 살 때 부모님이 이혼한 후 자신의 유일한 가족은 할머니라고 운을 떼며 "할머니는 나에게 친구이자 엄마, 와이프, 세상의 전부였다"라고 담담히 전한다. 이어 고정우는 친척의 잘못된 보증으로 집까지 잃은 뒤 폐가에서 쇠파이프를 받쳐놓고 살았던 지난날을 회상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특히 고정우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하반신 마비가 된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전선에 나서야 했다며 어린 나이에 관절염을 앓은 것은 물론, 과로로 쓰러지기까지 했던 가슴 아픈 경험을 고백한다. 이어 고정우는 "내가 무슨 죄가 많아 이렇게 사는 걸까 생각했다"라며 결국 우울증을 앓다 바다에 뛰어드는 선택을 했다고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특히 고정우는 지금까지도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라며 "눈을 감으면 오만가지 생각이 들고 불안하다"라는 현재의 상태도 전해 모두를 숙연하게 한다.
그리고 고정우가 할머니와 임종 직전 나눴던 마지막 대화를 전하자,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현장을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고소영은 고정우가 할머니가 해준 음식 중 가장 그리운 음식을 말하자, 직접 주방으로 들어가 정성껏 음식을 재현하는 특별한 서프라이즈 위로로 감동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의 절친인 래퍼 한해가 '오은영 스테이'에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한해는 "제가 들어가도 되는 건가요?"라며 조심스럽게 등장하고, 화개장터에서 직접 장을 봐온 양손 가득 선물로 환호를 자아낸다. 한해가 직접 픽한 간식들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삶의 끝자락에서 다시 용기를 낸 고정우의 진심 가득한 고백을 통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위로와 공감을 얻길 바란다"라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고정우가 이번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어떤 변화와 위로를 얻고 가게 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비혼모' 사유리, 子 출산 6년만에..."불행한 사람, 아기 낳으면 불행 2배" -
샘오취리, 자숙 5년만에 깊은 사과 "관짝소년단, 학생들 나쁜 의도 아냐…내 생각이 짧았다" -
송혜교, 숏컷 어디 갔나...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파격 -
'암투병' 박미선, 항암 치료 후 달라진 일상 "뇌도 늙나 미치겠다" -
[종합] '엄태웅♥' 윤혜진, 딸 미성년 알바 논란 적극 해명…"돈받고 일한 것 아냐→친한 가게 잠깐 봐준 것" 씁쓸한 심경 -
[SC이슈] "내가 먼저 대시"…'돌싱글즈' 이덕연♥한예원 열애 인정→"'돌싱글즈' 파티에서 만나 1월초부터 연인 발전"(남다리맥) -
'뼈말라 합류' 김지원, 살을 얼마나 뺀거야..너무 앙상해진 몸매 -
아옳이, 이혼 후 66억 자택서 맞이한 '300만 원' 폭탄에 결국 '전원 차단'
- 1.[공식발표] 이강인과 PSG 폭탄 터졌다, 우승 밀어주기 특혜 논란...2위 랑스 강력 반발 "유례 찾아볼 수 있는 기이한 형평성"
- 2.[속보]'강등위기' 토트넘, 칼 빼들었다! 투도르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후임은 또 다시 임시감독, '슈퍼코치' 휘터 '유력'
- 3.'54억 싹쓸이' KIA, 보상선수까지 이러면 반칙 아닌가…"1이닝 짧게 좋은 구위 쓰고 싶은데"
- 4.작년 김하성과 ML에서 뛰었는데 올해 키움 온 28세 투수 "하성에게 한국 물어볼걸..."[잠실 인터뷰]
- 5.[현장인터뷰] '아시안컵 실패' 이민성 감독 "아시안컵은 시뮬레이션...아겜 금메달 도전, 군필자라도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