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팬들과 동료의 응원 속에서 현역 입대했다.
차은우는 28일 오후 1시 50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었으며, 그는 승합차에 탑승한 채 입영심사대로 향했다. 현장에는 수십 명의 팬들이 모여 "은우야, 우리는 당신을 기다릴게요"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입소 현장에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아이오아이, 위키미키 출신 최유정이 함께했다. 최유정은 이날 자신의 계정에 "건강히 잘 다녀와요"라는 글과 함께 차은우, 아스트로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 역시 자신의 계정에 "군대 보낼 때 입는 옷. 잘 다녀와 형"이라는 글과 함께 차은우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산하가 차은우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티셔츠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또 짧게 머리를 자른 차은우의 모습과 윤산하가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도 담긴 영상, 차은우와 함께 입대 전 마지막 식사를 하는 사진도 시선을 끌었다.
차은우는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삭발한 모습을 공개하며 "두, 세 살 이후로는 가장 짧은 머리인 것 같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다. 잘 갔다 오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응원하겠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크고 작은 일들에 행운이 있기를"이라고 인사했다.
차은우는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하며, 2027년 1월 27일 전역한다.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동안에는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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