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필러 시술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입술'을 가진 여성의 성형 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불가리아 출신의 인플루언서 안드레아 이바노바(28)는 2018년부터 외모 변화를 위해 입술 필러, 턱 성형, 광대뼈 보정 등 32차례 이상 성형 시술 및 수술을 받아왔다. 이로써 '살아있는 브랫츠 인형'을 연상케 하는 외모를 완성했다.
특히 입술 필러에만 2만 6000달러(약 3600만원) 이상을 지출했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입술을 가진 여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는 이바노바의 성형 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성형 전후의 차이는 상당하며, 이바노바 본인도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과도한 시술 때문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내 몸에 얼마나 많은 필러가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직접 실험해 보고 싶었다"며 "절대 멈추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의사들은 그녀의 행동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그녀의 결정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얼굴뿐만 아니라, 가슴 확대 수술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즈는 75C에서 75E로 커졌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성형 시술 및 수술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선 감염 및 염증 가능성이 있으며 피부 괴사 및 흉터, 신경 손상, 조직 비대칭 및 변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이미 충분히 미적인 외모를 가졌음에도 지속적으로 외모에 불만을 느끼고 성형을 반복하게 되는 강박증과 중독성 등의 심리질환과 자신의 본래 외모나 가치를 부정하게 되는 등 자아 존중감이 낮아질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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