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고졸신인' 최민석의 역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7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두산은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9대6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최민석이 6이닝 1실점 호투했다. 6회까지 투구수가 79개에 불과했다. 두산은 6회까지 7-1로 크게 앞서 낙승을 예감했다.
경기 후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선발투수 최민석이 자신의 장점인 공격적인 투구를 앞세워 완벽한 역할을 해줬다. 고졸신인 투수가 경기를 치를 수록 더 씩씩하게 던지고 있어 놀랍고 대견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적재적소에 적시타를 터뜨려준 타자들도 훌륭했다.
조성환 대행은 "타석에서는 모든 타자들이 상황에 맞는 타격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추가점이 필요할 때 김재환의 결정적인 투런 홈런이 나왔다. 김재환의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을 축하한다"며 기뻐했다.
김재환은 두산 프랜차이즈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활약했다. 김재환은 시즌 11호이자 개인 통산 274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 최다 홈런은 김동주의 273개였다.
폭염 속에 수많은 두산 원정팬들이 존재감을 발휘했다.
조성환 대행은 "무더운 날씨에 원정까지 와서 목청껏 응윈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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