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올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좌석 점유율과 매진율이 작년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3∼13일 열린 부천영화제의 오프라인 관객 수는 5만2천24명으로 작년 5만3천944명보다 3.6% 감소했지만, 좌석 총수 대비 관람 인원을 나타내는 좌석 점유율은 작년 75.0%보다 크게 증가한 89.0%로 집계됐다.
매진율 또한 47.9%(238회 상영 중 114회 매진)로 작년 매진율 25.2%(286회 상영 중 72회 매진)보다 대폭 높아졌다.
부천시는 올해 영화제가 호러, 판타지, 스릴러 등 장르영화 본연의 매력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 각종 체험형 이벤트가 다양해 관객의 상영관 방문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혜경 부천시 콘텐츠관광과 주무관은 "올해 영화제는 관객의 관람 경험과 선호도에 집중한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관객 몰입도도 강화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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