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주가 집착이 심했던 전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소현과 이은지, 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미주는 '집착하고 구속하는 남자 만난 적 있다더라'는 질문에 "집착이 너무 심했다. 집 밖에 못 나가는 건 당연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헬스장도 못 갔다. 남자 PT 선생님이 터치는 것도 싫고, 운전면허 따는 것도 싫어했다. 차를 사서 내가 어디 갈까봐 싫어했다"며 "집에 있을 때도 계속 영상 통화를 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전 남자친구의 집착을 언급했다.
미주는 "남자친구가 하지 말라는 행동들을 다 안 했다. 그러니까 점점 더 심해졌다"며 "술 안 마신다고 했는데 인증해보라 해서 주문서를 찍어서 보내줬는데, '다른 테이블 찍은 거 아니냐'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결국 몇 개월 만나고 헤어졌다고.
또한 늘 차이는 연애만 했다는 미주는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 적 없다. 거의 다 차였다"고 밝혔다. 그는 "헤어질 기미가 있지 않나. 예를 들어 한 페이지에 오늘 한 연락이 다 있더라. 하루 종일 연락을 거의 안 한거다"면서 "'이거는 무조건 결별이다' 싶어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 나는 그냥 기다린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미주는 "헤어지자는 말을 못한다. 사실 거의 다 차였다"면서도 "하수는 아니다. 연애 고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미주는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 팀이 있으면 4,50명 팀원들한테 햄버거 다 쏘고 콜라도 직접 들고 간다"고 했다.
그러자 MC들은 "팀이 4,50명이면 남자친구 직업이 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김준호는 "연예인이다"고 했다. 이에 미주는 "옛날이다"면서 "연예인은 아니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배우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자, 김준호는 "운동선수다. 야구선수다"며 득달같이 취조 했다. 그러자 미주는 "야구선수 아니다. 운동 선수 아니다"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준호는 미주를 향해 "고향 동생이다. 지금 기운이 좋은 게 한화 이글스가 1위를 유지 중이다"고 했다. 이에 미주는 "완전 한화 이글스 팬이다. 야구를 월요일 빼고 다 본다"고 한화 이글스 팬임을 밝혔다.
그때 탁재훈은 "야구선수 만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하자, 당황한 미주는 "야구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주는 "야구선수 만나게 되면 야구를 편하게 못 볼 것 같다"면서 "그래서 이제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횡설수설하며 덥다는 듯 손부채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5일 미주는 한화 이글스 이진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러나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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