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하차를 하루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3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도전! 꿈의 무대'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아나운서는 "오늘도 어마어마한 날이다. 저와 함께하는 마지막 '도전! 꿈의 무대'다. 그래서 오늘 모신 분들은 김재원이 만나고 싶은 출연 가수로 모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내일 '아침마당'을 하차하면서 KBS를 떠나게 됐다. 저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면 좋겠다. 저에게 응원, 격려 메시지를 남겨달라. 어제와 그제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메시지 한 줄 한 줄 꼼꼼히 마음에 새기면서 잘 읽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끝으로 김 아나운서는 "저와 아름다운 이별 하시면서 다음 주에 새롭게 등장할 박철규 아나운서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많이 배웠다. '아침마당'은 저에게 인생 노래다. 노래 한 소절 제대로 못 하지만, 그럼에도 노래 프로그램을 통해 격려받고 위로받았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의 한 줄은 짧은 시이자, 긴 노래처럼 오래오래 마음에 새기겠다. 더 넓은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22일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재원 아나운서가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아침마당'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제작진은 여러 고민 끝에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그 빈자리를 박철규 아나운서 맡는다. 기존 MC인 엄지인 아나운서와 새로운 호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유익한 아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철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아침마당'은 8월 4일 오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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