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빠 바라기' 딸 때문에 서운하다고 고백했다.
30일 이민정은 'MJ의 위험한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민정은 딸 서이가 말을 하냐는 질문에 "'아빠 바라기'라서 '아빠바바바'만 한다. 그래서 사실 내가 좀 많이 서운하긴 하다. 내가 가도 아빠한테 안겨있다"고 털어놨다.
육아하면서 가장 힘든 점에 대해서는 "우선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는 때가 가장 힘든 거 같다. 정신이 많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원래 밥 먹는 시간이 되게 긴데 그게 굉장히 짧아지면서 중간중간 요기만 하고 다시 또 육아하러 간다. 저녁에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애들이 자고 나면 배가 고플 때가 많다"며 "근데 이건 모든 엄마들이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살이 더 쪄도 예쁠 거 같다는 한 팬의 말에 "사실 살이 쪘다 빠졌다를 자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고등학교 때 피크 한번 찍은 이후로 몸무게는 늘 그대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둘이 되다 보니까 쉽지가 않다. 나는 밥을 세끼 잘 챙겨 먹고, 오랫동안 맛있게 먹는 걸 되게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나이대도 다 다르니까 너무 정신이 없다. 삼시 세끼 지나가고 애들 자고 나서야 '난 저녁 안 먹었구나' 깨닫는다. 그래서 약간 요즘 얼굴이 퀭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한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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