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돌' 헤이지니의 눈물의 둘째 출산기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헤이지니의 둘째 출산기가 공개됐다.
출산 하루 전, 헤이지니를 위해 엄마가 출동했다. 부추전, LA갈비 등 헤이지니를 위한 음식을 잔뜩 싸온 엄마. 헤이지니는 금식을 앞두고 폭풍 먹방을 펼쳤다. 특히 헤이지니는 "수유하면 매운 걸 못 먹는다"며 마지막 만찬으로 마라샤브샤브를 맛있게 먹었다.
헤이지니는 "이번에 유독 입덧도 심하고 배도 너무 많이 나왔다. 너무 힘들었다. 이제 진짜 끝이다"라며 "너무 무섭다"고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엄마는 "왜 둘째를 더 무서워해?"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고통을) 아니까"라고 답했다. 헤이지니는 "어느 정도의 고통이었냐면 채유 낳고 회복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고 엄마는 "아기 낳고 네 몸을 안 아낀 거 같다. 이번에는 몸 좀 많이 사려라. 나 진짜 속상하다"고 밝혔다.
출산을 앞두고 헤이지니는 첫째 딸 채유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입을 떼자마자 눈물을 흘린 헤이지니는 "채유 낳으러 갈 때가 너무 많이 생각나서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엄마 없는 동안 아빠랑 할머니랑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고 엄마가 동생 데려올 테니까 우리 네 가족 행복하게 살아보자"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남편의 배웅을 받으며 수술실로 들어간 헤이지니. 열 달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포포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몇 시간이 지난 후 헤이지니는 오열을 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헤이지니는 눈물을 쏟은 이유에 대해 "하반신 마취를 하는데 오른쪽이 마취가 덜 돼서 전신마취를 해야 될 거 같다더라. 전신마취를 하니까 너무 속상한 거다. 아이를 못 본다는 게"라며 "깨어나자마자 아기 괜찮냐고, 몇kg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후 둘째 아들을 보기 위해 회복에 집중하는 헤이지니. 헤이지니는 "칼 맞은 느낌"이라며 "제왕절개는 (고통이) 후불제라 하지 않냐. 장기가 쏟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헤이지니는 "둘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고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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