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썸이 현실이 됐다. 배우 이준혁과 장도연이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 사회자로 만난다.
이준혁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체 불가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 '60일, 지정생존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다크홀', '비질란테',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야구소녀', '범죄도시3', '소방관' 등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장르 불문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아온 이준혁의 진가는 매 작품 빛났다.
특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스핀오프 성공 사례를 남기고, '나의 완벽한 비서'로 현실에서 꿈꾸던 판타지를 실현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그는 현재 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촬영 중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와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등 다양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장도연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게스트와의 공감형 진행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시상식과 공식 행사에서도 활약하며 믿고 보는 예능 MC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도연은, KBS2 '개그콘서트' 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의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그만의 개그 스타일을 확립했다. 게스트와의 자연스런 케미로 화제가 되고 있는 '살롱드립',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하는 '라디오 스타', 친근한 진행의 정수를 보여주는 '넷플릭스 '장도바리바리', 서사의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진행을 보여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을 통해 진행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옥섭·구교환 감독의 영화 '너의 나라'에도 출연, 구교환과의 멜로 연기를 선보인 영화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서 조우하며 댓글과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낳은 두 사람의 만남은, 노련한 MC 장도연과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이준혁의 새로운 모습을 JIMFF 개막식에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혁?장도연의 개막식 사회를 확정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개막식을 비롯해 전 세계 음악영화의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초청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상영작은 짐프시네마(구 메가박스 제천)·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제천문화회관·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원 썸머 나잇'은 제천비행장, 'JIMFF 스페셜 초이스'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의림지 솔밭공원과 제천비행장에서 열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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