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3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좀비딸'이 개봉 둘째 주 주말까지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은 지난 8~10일 84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47.9%)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좀비딸'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버지 정환(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이후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개봉작 중 300만 고지를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했다.
주말 2위인 브래드 피드 주연의 레이싱 영화 'F1: 더 무비'(31만8천여 명·21.3%)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3위는 지난 6일 개봉한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파생작) '발레리나'로, 10만 9천여 명(6.5%)이 관람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4~6위는 모두 애니메이션 영화가 차지했다. 장성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8만5천여 명(4.7%)으로 4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도 100만명을 넘겼다.
팝스타 리애나가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영화 '스머프'가 5위(6만3천여 명·3.4%),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 2'가 6위(5만3천여 명·2.9%)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위는 오는 22일 개봉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다. 예매율 51.5%로 예매 관객 수는 29만1천여명이다.
예매율 2위는 오는 13일 개봉하는 '엑시트'(2019) 이상근 감독의 '악마가 이사왔다'로, 예매율 11.7%를 기록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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