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던 현대캐피탈이 일본 나고야 전지훈련으로 2025-2026시즌 대비를 마친다.
현대캐피탈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SV.리그의 강호 울프독스 나고야와 합동 훈련 및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 파트너인 울프독스 나고야는 과거 V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한 일본의 전통 강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는 일본 국가대표 미야우라 겐토를 비롯해 폴란드, 프랑스, 튀니지 출신 외국인 선수 3명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친선경기는 10월 9일과 11일, 나고야 엔트리오 체육관에서 두 차례 열린다.
이번 전지훈련은 허수봉, 박경민, 신호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달 말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팀에 합류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비로소 완전체로 손발을 맞추게 됐다"며 "2025-2026시즌을 대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교류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향후 울프독스 나고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할 참이다.
2025-2026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는 10월 18일에 개막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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