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 도쿄에서 겪은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며 현지 식당에서의 불쾌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8월 30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 '국주의 도쿄 VLOG-한국인 무속인 친구랑 같이 일본 점집 가보기. 이국주의 결혼운 & 직업운. 완전 꿀팁! 해외 음식점에서 대접 받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따.
영상에는 이국주가 일본 자취 생활을 시작한 뒤 현지 스시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일본어에 능숙한 친구 은지 씨와 함께 식당을 찾은 이국주는 메뉴를 살피던 중 사장으로부터 "모르면 구글에 검색하면 다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와세다대 교육학부 출신으로 일본어 실력이 뛰어난 친구 은지 씨는 "읽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닌데 조금 기분이 상했다"고 토로했다. 이국주 역시 "외국인이라고 언어가 안 된다고 막 대하는 곳이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그래도 맛있으면 이해한다"며 상황을 유쾌하게 넘겼고, 이후 스시를 추가 주문하며 가게 사장의 태도가 달라지는 모습을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일본에서 예쁨을 받으려면 많이 시켜야 한다"며 자신만의 '식당 꿀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후 옆자리 손님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일본어 공부 욕구가 자극됐다고 말했다.
일본 현지 점술가와 함께한 사주·타로 상담 장면도 공개됐다. "개그우먼으로는 큰돈 벌기 힘들다"는 점술가의 말에 서운해하면서도 직업과 연애, 결혼운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지난 4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 약 9평 원룸을 공개하며 새로운 일상과 도전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앞선 영상에서 "나이가 마흔이 됐고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설렘과 도전을 찾고 싶어 일본어 공부를 결심했다"고 일본행을 택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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