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선교 활동을 위해 탄자니아로 떠났다.
이하정은 지난달 31일 "짐 챙겨서 나오기 전까지 유담이 숙제 봐 주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유담이가 가방 같이 챙겨주고, 배웅도 해 주고요. 아들과 딸의 극명한 차이… ㅎㅎㅎ 잘 다녀오겠습니다! 9월 7일 입국이라 그 전까지는 현지 인터넷 상황에 따라 업로드가 불규칙적일 것 같아요"라며 선교를 위해 탄자니아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하정은 출국 직전까지 두 아이 육아로 정신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엄마와의 이별을 앞두고 울고 있는 딸 유담이를 달래기 위해 카메라를 켠 이하정은 "제가 탄자니아 선교를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가야 하는데 우리 유담이가 데려가라고 울고 있다"며 유담이를 꼭 안아줬다. 자신을 달래는 엄마 이하정의 모습에 딸 유담 양도 기분이 풀린 듯 웃음을 터뜨렸다.
엄마가 떠나 슬픈 유담 양과 달리 아들 시욱 군은 신난 듯한 모습.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웃고 있는 시욱 군의 모습에 이하정은 "엄마 간다고 쾌재를 부르시는..정말 섭섭하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탄자니아로 긴 여정을 시작한 이하정은 "여러분 응원과 기도 덕에 도하에 잘 도착해서 이제 곧 킬리만자로행 비행기 타러 간다"며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가겠다"고 인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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