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떠난 공격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토트넘이 공격진에 엄청난 보강을 이루고 있다. 마티스 텔,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에 이어 랭달 콜로 무아니까지 영입했다. 여기에 더해 아데몰라 루크먼까지 막판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상황에서 아탈란타의 스타 아데몰라 루크먼을 데려오기 위한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루크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새로운 최우선 타깃이 됐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망(PSG)이 콜로 무아니의 임대 이적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토트넘으로 합류하는 길이 열렸다"면서도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 전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토트넘은 루크먼의 임대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적 방식에 대해서 아탈란타와의 조율이 필요하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가는 현재 루크먼을 노린 것은 토트넘만이 아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역시 지난 주말 루크먼의 영입을 시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마감일 영입 우선순위를 콜로 무아니에게 두었고, PSG와 협상에 성공했다"라며 "그를 영입한 후에도 프랭크 감독이 공격 전개에 창의성을 더하고자 루크먼 영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루크먼을 임대로 데려오되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이 아닌 옵션 조항을 포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의무 이적 방식이 아니면 루크먼을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토트넘은 10년동안 공격진을 이끌었던 손흥민이 나가고,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텔과 콜로 무아니, 쿠두스, 시몬스 등 공격수를 대거 영입했다. 이적시장에서 항상 소극적이었던 토트넘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이는 손흥민이 클럽 내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들 공격수가 손흥민의 빈자리를 확실히 채울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새로운 신입생들이 합류한 완전체의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가 지난 뒤에야 감상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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