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문세가 오래된 라디오 시절의 추억을 꺼내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했다.
1일 이문세는 자신의 SNS에 "구월입니다. 라디오와 함께 맞이하는 계절"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윤상, 배철수, 김흥국, 고(故) 이종환 등 MBC 라디오 전성기를 이끌었던 DJ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라디오 진행자들이 봄·가을 프로그램 개편 시즌마다 단체로 촬영했던 사진으로 세월의 온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장면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문세는 "라디오와 함께 구월을 맞이하며 오래된 사진을 꺼내보았다"며 "예전에는 매일 마주치던 사람들이었는데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몇몇은 여전히 라디오 패밀리"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반가운 얼굴들이다", "추억이 새록새록 그리워진다", "이문세의 글과 함께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과거 라디오의 낭만을 함께 떠올렸다.
한편 이문세는 현재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매일 아침을 함께하고 있다. 최근 7년 만에 진행한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그는 오는 12월 전국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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