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SS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62승4무58패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최하위 키움은 시즌 84패(4무40승) 째를 당했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류효승(지명타자)-고명준(1루수)-안상현(2루수)-이지영(포수)-김성욱(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키움은 박주홍(좌익수)-송성문(3루수)-임지열(1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주성원(우익수)-김태진(2루수)-김건희(포수)-어준서(유격수)가 선발로 나왔다.
1회부터 점수를 주고 받았다. 선두타자 박주홍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임지열의 2루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SSG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박성한이 2루타를 쳤고, 에레디아 타석에서 나온 수비 실책으로 1-1 균형을 곧바로 맞췄다.
4회말 SSG가 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로 나온 고명준이 키움 선발 C.C 메르세데스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고명준의 시즌 12호 홈런.
6회말 SSG는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 고명준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대주자 오태곤이 아웃됐지만, 안상현 이지영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김성욱의 땅볼로 안상현이 홈으로 들어왔고, 박성한의 적시타로 4-1로 달아났다.
8회말 SSG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오태곤이 안타를 쳤고, 안상현의 번트가 안타가 되면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지영의 안타로 만루. 키움이 스스로 무너졌다. 포일과 폭투가 이어지면서 주자가 차례로 홈으로 들어오며 6-1.
타선이 조금씩 점수를 낸 가운데 투수진이 키움을 묶었다. 선발 드류 앤더슨은 1회 실점을 했지만, 5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앤더슨은 시즌 10승 째를 수확했다. 이후 김민(1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노경은(1이닝 무실점)-전영준(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하며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메르세데스가 5⅔이닝 4실점(3자책)을 한 뒤 오석주(1⅓이닝 무실점)-김동규(1이닝 2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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