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통 큰 이사를 결정했다.
제니는 11월 초 자신이 설립한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사무실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신축 꼬마빌딩으로 이사한다.
새 사옥은 지하 1층~지상 4층짜리 꼬마빌딩으로, 연면적 927㎡(약 280평)에 달한다. 이 건물은 입지가 좋은데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 건축사 중 유일하게 2024 미국 건축사 협회 명예회원에 추대된 홍태선 건축가가 설계해 지난해 말 기준 보증금 15~25억원에 월세 6000만~8000만원 조건으로 임대 시장에 나와있었다. 매매가는 4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제니는 현재 사무실로 쓰고 있는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임대차계약이 10월 만료됨에 따라 이사를 결정했다. 전 사무실은 당초 미술관으로 허가받은 건물을 사무실로 무단 용도 변경, 건축법 위반 논란이 있었다. 용산구청은 해당 건축물 소유주에게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제니는 현재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진행 중이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월드투어는 180만명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 투어 기록을 세운 '본 핑크' 이후 2년 여만의 일이다.
이번 투어에서 블랙핑크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입성하는 등 규모와 상징성 면에서 모두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블랙핑크는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에서 '데드라인' 투어를 이어간다. 또 11월에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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