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큰딸 애린 양을 공개하며 뭉클한 부정을 드러냈다.
박찬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보낸 4일간의 추억을 간직한다. 대학에 입학한 딸을 축하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세상에 온 지 19년이 된 것을 축하한다. 아버지와 시간을 함께해준 딸에게 감사하다. 늘 귀함이 뭔지 알려주는 이 녀석에게 고맙다. 아침 일찍 떠나는 아버지를 위해 베이글을 사다 준 마음에 또다시 감사했다"고 전하며, 첫째 딸을 향한 애틋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또 "아버지들은 딸을 대학에 보내고 돌아서면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왜"라며 "이제 대학 생활이 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멋진 여행이 되길 바란다.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청년의 시간을 잘 달려 나가길 응원한다. 화이팅 애린아"라고 적으며 훈훈한 부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애린 양은 캐주얼한 의상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만 19세의 풋풋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찬호 역시 딸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딸바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로 '코리안 특급'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124승을 기록, 아시아 투수 MLB 최다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은퇴 후에도 해설위원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그는 2005년 박리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이번에 대학생이 된 첫째 애린 양은 2006년생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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